[출처:광주시교육청]
광주송정도서관이 제58회 도서관주간(12~18일) 및 세계 책의 날(23일)을 맞이해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제58회 도서관주간은 ▲봄이 들려주는 숲 이야기 ▲나만의 팝업북 만들기 ▲종이 꽃다발 및 책갈피 만들기 체험 ▲안녕, 도서관(도서관 관련 도서 전시) ▲도서관이랑 친구해요 ▲과월호 잡지 나눔 ▲연체도서 반납 시 대출 정지 해제 등의 다양한 행사로 구성했다.
‘봄이 들려주는 숲 이야기’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16일 송정도서관 인근 송정공원에서 가족 단위로 자연탐구·생태놀이·원예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해보며 자연친화적 감수성을 높인다.
‘나만의 팝업북 만들기’는 16~17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폐기 그림책을 재활용해 업사이클링 팝업북을 만들며 책의 소중함과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송정도서관은 이용자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자료실 방문자에게 책 속 한 문장이 적힌 책갈피를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 신청은 6일부터 가능하며, 접수 및 프로그램 관련 기타 문의는 문헌정보과(☎062-940-8935)로 하면 된다.
송정도서관 김정희 관장은 ”도서관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