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 ‘광주형 3대 생활방역수칙’에 모든 시민의 동참을 호소

2021.12.23 17:08:03

사단법인 중소상공인뉴스 엄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 ‘광주형 3대 생활방역수칙’에 모든 시민의 동참을 호소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 / 광주광역시청 사진제공]

 

광주광역시의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엄중한 방향으로 흘러가면서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은 광주광역시민들에게 '광주형 3대 생활방역수칙'에 대한 호소문을 작성하여 발표하였다.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은 광주광역시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률이 인구10만명당 주간발생률(15일~21일)이 3.5명인데 반해 전국 평균 12.9명으로 전국대비 확진자 발생률도 낮고 사망자 수도 적지만, 중증환자들 관리와 병상 관리에 위기상황이 발생되었다고 판단하였다.

 

특히 12월 21일 14시 기준 992명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11월 코로나 19 확진자 수(938명)를 이미 훌쭉 넘어섰고, 광주광역시에도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최초로 확인되는 등 코로나19의 확장세가 꺾이지 않는다며 그 어느 때보다 광주광역시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비상한 각오를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민들의 결속된 협조 덕분에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모범적이면서 선도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해온 광주광역시 시민들이 이번 위기상황도 높은 시민의식으로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광주형 3대 생활방역수칙'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첫째, 식당에서는 철저히 개인접시를 사용하고, 공용음식과 반찬에 타액이나 비말이 섞이지 않게 별도의 집게와 젓가락을 사용해서 음식을 덜어서 먹을 수 있도록 식당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특히 오랜 시간 마스크를 벗고 음식을 섭취하면서 대화하는 중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식사하거나 차를 마실 때에 가급적 대화를 자제하며, 대화하실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하였다.

 

둘째, 각종 모임과 행사 등에서 인사할 때 악수와 포옹 등을 삼가하며, 목례인사를 생활화하여 주길 당부하며 꼭 필요한 경우에는 주먹악수로 대체해 주시고 손씻기를 생활화해 코로나19 감염전파를 최소화 하도록 당부했다.

 

셋째, 마스크가 최고의 방역임을 염두하면서, 두 명 이상이 모이는 곳에서는 실내외를 불문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며, 가급적 가정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광주광역시청사 내에서 카페 직원이 확진되어 1천여명의 시청 공무원들이 코로나19검사를 받았지만 추가 확진자 없었는데, 그 이유로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를 생활화하여 만들어낸 결과라면서, 광주광역시민과 방역당국 모두가 똘똘 뭉쳐서 '일상 멈춤'의 고통을 짧게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엄은영 기자 jabiae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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