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도시재생 예비사업 선정.. 양산동・두암1동 활성화 나선다

2021.12.22 10:00:33

광주광역시 북구, 도시재생 예비사업 선정.. 양산동・두암1동 활성화 나선다.

 

[광주광역시 문인 북구청장 / 광주광역시 북구청 사진제공]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도지재생 예비사업은 주민들의 참여 아래 단기간(1년)에 완료 가능한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광주광역시 북구는 내년에 양산동 골목상권을 활성화를 위한 ‘양산골목 따순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골목시장에 있는 빈 점포를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고 골목 미관 재생, 안전・편의 시설 설치,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야시장・주말시장 운영 등에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또 두암1동 ‘으뜸 두일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에 1억5천만 원을 투입, 테마거리와 텃밭을 조성하고 공동체 형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전경]

 

한편 최근 예비사업을 추진한 지역에 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제도화됨에 따라 광주광역시 북구청의 이번 공모 선정은 향후 지역 활성화를 위한 뉴딜사업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광역시 문인 북구청장은 “구도심 활성화와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주민과 상인, 전문가, 행정이 함께하는 거버넌스를 통해 성공적인 도시재생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에서 공인중개사로 활동중인 A씨는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도움을 줄 이번 발표로 인해 양산동, 두암1동 주민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하며 낙후된 이미지에 기반 시설마저 오래되어 소외되어 왔던 부분에서 새로운 도심으로 탈바꿈할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골목상권을 변화시켜줄 테마의 거리, 야시장 및 주말시장 운영, 미관 재생사업과 마을 공동체가 운영할 수 있는 텃밭 등을 만드는 정책들은 지역의 주거환경 변화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부동산 영역과 동산 영역 모두 자금 회전이 빠르게 이동하게 되면, 결과적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업종 유입과 매출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임신근 기자 lsk68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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