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인천동구청]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위축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관내 기관 단체의 이웃돕기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9월 초 시작된 이웃돕기 사랑 나눔은 10월 현재까지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과 독거어르신, 국가유공자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보건소 직원 및 예방접종 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기부로 확산하고 있다.
9월 말까지 36개 기업과 기관, 단체에서 1억5천만 원 상당의 성금과 후원물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 및 저소득층 2천200세대에 신속하게 지원해 안부를 살피고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보건소 근무자들에게도 관내 기관 및 단체 등에서 간식과 음료 등 후원물품 전달이 이어졌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힘을 모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사랑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