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조력자 안전이송을 위한 ‘미라클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

2021.08.26 17:24:57

한국 정부 협력 아프간인들이 24일(현지시간) 국내 이송을 위해 카불 공항에 도착한 한국 공군 수송기로 이동하는 모습 [사진 : 외교부] [출처 : 국방부]

 

73가구 378명의 아프가니스탄 조력자들이 8.26(목) 16시 28분 인천공항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이들은 우리나라가 아프가니스탄 재건에 참여했던 시기에 주아프가니스탄 대한민국대사관, 바그람 병원, 직업훈련원 등에서 우리를 도와 수년간 협력을 제공해왔던 분들 및 이들의 가족들이다.

 

아프가니스탄 조력자들의 한국으로의 안전한 이송을 위해 국방부는 ‘미라클(기적)’로 명명된 군사작전을 전격 전개하였으며, 이를 위해 국방부, 공군 등 66명으로 구성된 특수임무단을 긴급 편성한 후, 8.23(월) 새벽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KC-330) 1대와 군 수송기(C-130J) 2대를 현지로 투입하였고, 현지 우발 상황에 대비한 특수병력, 공정통제사(CCT : Combat Control Team) 요원을 포함했다.

 

이번 작전은 총 3단계로 이루어졌으며, 우선 1단계는 군 수송기를 중간 기착지인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공항에 착륙토록 하는 작전이었다.

 

다음으로 2단계 첫 번째 작전은 군 수송기를 적시에 카불 공항으로 투입하는 것이었으며, 이를 통해 카불 공항 진입에 성공한 6가정 26명을 우선적으로 이슬라마바드로 이송하는 작전이었습니다. 2단계의 두 번째 작전은 대규모 잔류 인원을 안전하게 이슬라마바드로 이송하는 작전이었다.

 

3단계는 총 391명의 조력자들을 이슬라마바드로부터 대한민국 으로 이송하는 작전이었다.

 

이번 미라클 작전이 성공할 수 있었던 데에는 동맹국인 미국의 전폭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또한, 국방부는 "공군 및 외교부 등 유관기관 등 현지 투입인력의 헌신적인 활동과 영국, 캐나다 등 우방국들의 카불공항 경계 지원, 파키스탄 정부의 우리 군 특수임무단 등을 위한 공항사용 관련 협조 제공, 신속한 영공통과 승인에 협조해 준 인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우호국가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없었다면 결코 작전을 성공시킬 수 없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방부, 합참 등 본부와 현지에 투입된 특수임무단간 실시간 소통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정황 보고에 기초해 작전 지침을 적시적으로 수립한 것도 이번 임무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었던 중요한 요인이라고 효과적으로 마련할 수 있었던 것도 이번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던 중요한 요인이 된 것으로 평가했다.

박건우 기자 rjsdn6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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