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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백신 공급 차질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정부 대표단이 14일 모더나 관계자들에게 빠른 백신 공급을 요청했다.
대표단은 15일 귀국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이나 하루 뒤인 16일 구체적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모더나는 생산 차질 문제로 이번달에 우리 측에 공급하기로 했던 물량을 절반 이하로 줄였고, 모더나는 앞서 7월 공급 물량 일부도 8월로 한 차례 늦춘바가 있다.
대표단은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과 류근혁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 등 4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모더나 본사에서 백신 판매 책임자들을 상대로 항의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한국 정부는 유감을 표시했으며, 모더나는 사과 의사를 표시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많은 물량의 코로나 백신이 공급되기를 요청했고, 모더나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