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한미훈련 반발에 한미 외교차관 통화..."외교적 노력 지속하겠다"

  • 등록 2021.08.11 13: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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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주장관 우) 최종건 외교부 차관 지난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 사진

[출처 : 외교부]

 

북한은 한미 연합훈련의 사전 연습인 위기관리 참모훈련에 돌입한데에 김여정과의 담화를 통해 강하게 비난했으며, 남북 연락채널을 통한 정기통화에도 응하지 않았다.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잘못된 선택으로 엄청난 안보위기에 다가가고 있는가를 시시각각으로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최종건 제1차관은 8.10(화) 저녁 웬디 셔먼(Wendy R. Sherman)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한반도 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 차관은 연합훈련에 대한 북한의 반발 가능성, 대응 방안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양 차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양국간 조율된 외교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하기로 하였다.

 

양 차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기에 수시로 협의하고 한미 고위급 교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계기에 협의하고 고위급 교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박건우 기자 rjsdn6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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