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유행 진입, 7월 말 일평균 최대 2,000명대 발생 가능도 우려

2021.07.08 15:28:20

수도권의 경우 68% 증가, 3주 대비 확진자 53% 증가

[출처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은 최근 1주간 확진자 증가율이 이전 3주 대비 53% 증가하였으며, 현 상황을 4차 유행의 진입 단계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유행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2일 사이 1,200명 내외 규모의 환자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의 유행 상황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정부, 의료계, 사회·경제 분야 그리고 전 국민이 힘을 모아 이 위기 상황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아래와 같은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강조했다.

 

첫째, 정부는 ① 고위험 시설 등에 대한 일제검사 및 주기적 선제검사를 대폭 확대*하고 ② 군·경 등 지원인력 투입 등  역학조사 역량 확대로 전파 차단, ③ 특별방역점검 기간 동안 방역지침 위반 사례 등에 대하여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대처한다.

 

둘째, 모든 국민들은 ① 불요불급한 약속은 취소, ② 외출 등의 이동을 최소화하여 가정 내에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보내도록 하고, ③ 조금만 의심증상이 있어도 즉시 진단검사를 받는다.

 

셋째, 기업 및  사업장은 ① 불필요한 회의나 출장은 취소하고, ② 회식 및 집단행사는 자제하며, ③ 재택근무를 활용하여 사무실 및 사업장 내 밀집도를 조정하여 접촉을 최소화한다.

 

넷째, 다중이용시설은 ① 시설 내 충분한 환기 및 소독 철저, ② 출입명부 기재 등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고, ③ 주점,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종사자 주기적 선제검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한다.

 

다섯째, 의료기관 및 약국 등에서는 유증상자 방문 시 진단검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도록 권고한다.

 

아울러, 대규모 앞으로 여름철 및 장마철 도래로 인해 실내에 장기간 머무는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에어컨 사용 시 실내 환기를 자주 해주실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수도권 젊은층을 중심으로 환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적극적인 진단검사 실시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나의 건강과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정해진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받고, 예방접종을 받았더라도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실외에서도 다중이 모인 장소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아울러, 다가오는 주말에 각종 모임, 종교행사 및 여행 등 외출을 자제하여 주실 것을 거듭 당부했다.

김만일 기자 kimmanilrent@ijs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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