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지구 대로변 쓰레기 '몸살'

2021.06.19 19:57:39

김태진(진보당), 서구의원 행정 당국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 강조

[출처 : 중소상공인뉴스 | 이기성 기자]

 

김태진 서구의원(진보당)은 서구의회 제296회 1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광주의 행정 및 상업시설의 중심부인 상무지구 대로변 인도에 일회용 쓰레기와 음식물 등의 불법 투기가 난무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김태진 서구의원은 “상무지구 대로변 쓰레기 불법 투기 관련해 2017년부터 로봇청소기 도입, 재활용수거함 등 다양한 시범사업을 진행했지만 그때 뿐이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상무지구를 비롯한 서구 재활용품  발생량은 2019년 5,358톤과 2020년  6,792톤으로 증가량은 1,434 톤으로 2019년도 대비 26,8% 증가했다. 하지만 코로나가 지속되면서 일회용품 사용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상무지구 대로변은 일회용 쓰레기 불법투기의 장으로 전락했다”고 밝혔다. 

 

[출처 : 중소상공인뉴스 | 이기성 기자]]

 

실제 상무지구 대로변에는 각종 쓰레기와 선물 포장지 등이 수거되지 않았고, 인근 유흥가 보행로 가로수에는 음식점에서 배출한 음식물쓰레기 등까지 섞여 있어 악취와 함께 도시 미관까지 해쳤다.

 

김 서구의원은 “지역 사회의 문제를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이를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 문제해결 플랫폼과 함께 행정 당국의 청소정비 인력 배치 등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기성 기자 lgs3372@js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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