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현경면은 현경어린이집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와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현경어린이집은 현경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푸드트럭을 통해 맛있는 음식 쿠폰으로 교환해주는 ‘지구는 네가 필요해’라는 슬로건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어린이집 원아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만든 홍보물을 가지고 상가를 방문하며 참가를 유도하고, 교사들과 함께 푸드트럭을 활용하여 주민 홍보를 진행했다.
교사들과 함께 푸드트럭을 활용하여 주민들과 상가를 사전 홍보하여 지역사회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현경어린이집을 다니는 원아 32명과 교직원들은 ▲4월 지구의 날 소등행사, ▲5월 종이팩 교환, ▲6월 아이스팩 수거의 날, ▲7월 폐건전지 수거교환, ▲10월 종이가방 교환 등 매달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일회용품 줄이기, 분리수거 제작 병뚜껑 재활용 등 일상에서도 다양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고 있다.
무안군에서도 폐건전지 200g당 새건전지 1개, 종이팩 200g당 롤화장지 1개 또는 종량제 봉투 1장 투병폐인트병 500g당 롤화장지1개 또는 종량제 봉투 1장으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선영 원장은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주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나연 현경면장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 모두가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