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1일 안정적인 혈액 보유량을 확보를 위해 ‘생명나눔 헌혈 행사’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는 올해 2월에 시작해서 세 번째 헌혈행사로, 군은 매년 2회 실시했던 행사를 3회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헌혈 주민 편의를 위해 군청과 군 보건소 주차장 헌혈 버스에서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통계에 따르면 적정 혈액보유량은 일평균 5일분이지만, 현재는 적정 보유량에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69명 공직자와 지역주민들은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헌혈행사에 적극 동참하여 혈액수급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박옥란 장흥군보건소장은 “헌혈은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실천하는 기회다”며, “헌혈에 참여한 지역민들에 감사하며 따뜻한 사회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