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교육현장에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시교육청은 2학기 개학 시기를 맞아 각 학교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을 안내한다. 또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을 실시하고 각 가정에 통신문을 발송하도록 권고했다.
또 각 학교의 방역물품 비축 여부 등을 확인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학교를 중심으로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유·초·중·고 각 5개교씩 총 20개교이며, 오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방역점검과 모니터링, 컨설팅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각 학교에서 특성에 맞는 감염 예방수칙을 마련해 운영하도록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학교방역 점검,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를 위한 교육 등을 실시한다“며 ”가정에서 자녀의 손 자주 씻기, 적절한 환기, 기침예절 지키기,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증상이 있을 경우 병원 진료 받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2월 유치원 및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감염병 예방·위기대응 매뉴얼(3차 개정판)을 알리고 학교 차원의 감염병 예방·관리 연간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또 학교 감염병 관리조직 구성, 예방접종관리, 감염병예방교육,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보고 및 대응, 일시적 관찰실 운영, 방역활동(방역물품 비축 및 방역소독)등이 이뤄지도록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