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연 대법관 후보자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인사청문특별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위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인사청문특별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위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 (출처=곡성군청) 전남 곡성군 겸면 청년회는 지난 15일 목화마을 한마음센터에서‘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겸면 청년회가 주최한 이 날 행사에는 강덕구 곡성군의회 의장과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및 면민 300여 명이 함께해,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기념식과 함께 ‘목화골 군민 효 콘서트’를 진행, 면민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면민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을 즐기는 시간이 됐다. 오진표 청년회장은 “우리 면만의 전통이 된 광복절 기념 행사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자리이자, 면민이 화합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승호 겸면장은 “오늘 행사는 곡성의 8․15 광복절 행사 중 민간이 주최해 수십 년 동안 이어온 것으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행사 시간을 늦은 오후로 변경해 진행하는 등 온열질환 등에 대비한 안전관리도 돋보였다.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 수료식] (출처=곡성군청) 전남 곡성군은 지난 6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34시간 8회에 걸쳐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을 진행, 총 32명이 교육을 수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농식품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실시됐고, 지역 농업인들이 최근 식품의 트렌드를 알아가고 농식품 가공역량 증대와 농업 수익 증대를 목표로 삼았다. 주요 가공기술과 식품위생(HACCP), 안전관리, 가공창업 법규 및 인허가, 식품 포장 및 법적 표시 기준 등 농산물 분야의 전문적인 이론교육이 진행됐고, 곡성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식품 전공 담당자가 실습교육을 진행하는 등 내실 있게 추진 됐다. 교육생들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가공 장비를 직접 활용해 잼류와 선식류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상품개발 절차와 식품 안전관리 등 식품 가공 시 필수로 알아야 하는 전문적인 과정으로 진행됐다”며, “수료생들이 농식품 가공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우리 군 농산물 가공창업의 선두 주자가 돼 농외소득 창출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난 2
[치매 진단 원격서비스] (출처=곡성군청) 전남 곡성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진단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원격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2022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3년부터 본격화된 이 서비스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제공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이 취약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치매 진단 원격서비스는 센터의 전문간호사가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된다. 간호사는 태블릿 PC나 노트북 등 원격 화상 통화가 가능한 장비를 활용해 치매안심센터의 협력 의사와 환자를 실시간으로 연결한다. 의사는 화면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관찰하고 질문을 하며, 간호사의 보조 하에 필요한 검사를 지시하고 수행할 수 있다. 이는 기존에 센터 방문이 필수적이었던 의사 면담 과정을 개선한 것으로, 교통 취약지 거주자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치매 진단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이러한 서비스 도입의 성과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2023년에는 진단검사자 547명 중 61명이 자택에서 원격 진단 서비스를 받았으며, 치매 관리 서비스 이용률도 2022년 말 93.9%에서 2023년 말 95.7%로 1.8% 상승했다. 원격서비스는 치매 검사의 전체 과정 중 일부를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이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의 일환으로 석곡 석곡지구 측량 결과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석곡면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마을별로 세분화된 일정으로 운영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지적도를 현대 측량 기술로 재조사하여 실제 이용 현황에 맞게 바로잡는 국책사업이다. 이를 통해 군은 지적불부합 토지를 정확히 조사·측량하고, 현실 경계를 기준으로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 곡성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관계자들은 토지소유자들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여 이 과정에서 측량 결과에 따른 현황 경계 설정과 면적 증감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소유자들의 의견을 경청할 예정이다. 이는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사업 진행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설명회는 석곡리와 능파리의 각 마을회관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8월 26일과 27일에는 월봉마을회관(석곡리 1구), 28일과 29일에는 흥지마을회관(석곡리 2구), 9월 2일과 3일에는 능파마을회관(능파리 1구), 4일과 5일에는 능암마을회관(능파리 2구)에서 진행된다. 각 설명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
[전남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이 확산됨에 따라, 각급 학교에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비책 마련에 나섰다. 먼저, 전남교육청은 모든 학교가 방역물품의 현황을 철저히 파악하고, 충분한 물품을 비축하도록 요청했다. 이에 따라, 학교들은 관련 지침에 따라 방역물품을 확보하고, 예방적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내 감염병 발생에 대한 감시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증상을 보이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개인위생 수칙의 철저한 준수 또한 중요한 과제로 △ 기침 예절 △ 손 씻기 △ 마스크 착용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학부모에게도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 협력해 학생들의 안전을 도모하도록 했다. 아울러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방역 당국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강화, 실내 공간의 주기적인 환기, 일상 소독 등을 실시하도록 할 예정이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조치는 감염병 예방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를 위해 각급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