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지난 27일 2025년 제1회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제3기 대구 동구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위원 14명을 신규 위촉했다.
제3기 대구 동구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는 당연직 1명, 위촉직 14명 등 총 15명으로 디자인, 건축, 미술, 색채, 조명, 조경, 도시계획 등 7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2027년 2월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공공디자인 상담소 운영 방안을 의결했다. 향후 위원들은 공공디자인 상담소를 통해 구정 업무 전반에 대한 공공디자인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공공디자인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공공디자인 상담소 운영을 통해 구정 업무 전반에 공공디자인 개념을 확산하여 품격 있는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