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 전문 리더 양성에 전념하고 있다.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3일 “‘2025 우리쌀·밀 가공식품 활용 전문리더 교육’이 지난달 28일 지역급식관계관, 위생(교)사, 그리고 쌀.밀 소비 관련 지역 리더들이 적극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달 11일부터 2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우리 쌀 및 국산 밀 소비 촉진과 식량 자급률 향상에 기여할 전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우리쌀의 우수성에 대한 깊이 있는 이론 교육과 쌀가루 전용 품종 ‘가루미’를 사용한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교육생들은 단체급식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루미’를 활용해 ▲베이글 ▲닭강정 ▲뇨끼 ▲술빵 ▲고기지짐 ▲쌀빵 ▲피자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며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익혔다.
교육에 참가한 한 지역급식관계자는 “우리쌀·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 우리쌀·밀 소비 촉진을 위한 전문리더로서 앞장서겠다” 포부를 밝혔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전문 리더분들이 실무에 적용해 우리쌀‧밀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우리쌀과 밀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