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2월 13일 오후 서귀포수협에 마련된 서귀포시 어선 전복사고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방문하여 수색상황을 점검하고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했다.
이번 방문에는 이상봉 의장을 비롯한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 양영식 농수축경제위원장 및 강상수 의원, 강하영 의원, 김대진 의원, 양홍식 의원 등이 함께했다.
이날 이상봉 의장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관계자로부터 구조 및 수색 작업 현황을 보고받은 후 도청 등 관계기관에 피해 유가족들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요청했다. 또한, 수색작업의 안전을 확보하고 추가 인력과 자원을 투입하는 등 철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아울러 이상봉 의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구조와 수습작업에 임하고 있는 해양경찰, 소방서, 도청 등 관계기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힘들지만 사고가 완전히 수습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