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청 평화의 소녀상 발로 차 훼손한 40대 송치

  • 등록 2024.12.19 09: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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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위안부의 날 광주 북구 소녀상 제막]

 

광주 북부경찰서는 북구청 평화의 소녀상을 파손한 혐의(공용물건손상)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1시 40분께 광주 북구청 앞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여러 차례 발로 차 훼손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북구로부터 수사를 의뢰받은 경찰은 범행 다음 날 A씨를 자택에서 검거했다.

 

조사 결과 평소 정신 질환을 앓고 있던 A씨는 술을 먹고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평화의 소녀상은 2017년 시민들이 위안부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해 모금 운동을 펼쳐 세워진 동상이다.

 

북구는 파손된 평화의 소녀상을 복구하는대로 후속 대책을 검토할 방침이다.

신병철 기자 gyeongsug09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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