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6세 미만 소아 환자 초진 진료 시 ‘정책가산금’ 지원

  • 등록 2023.10.27 13: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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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 미만 7000원·6세 미만 3500원…“전문인력 인프라 유지 위해”
필수의료 지원대책에 따라 분만수가도 개선…분만 건당 55만원 추가

[출처=보건복지부]

 

정부가 분만·소아 수가 개선에 연 3000억 원을 투입해 필수의료를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내년 1월부터 소아진료 전문 인프라 유지를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소아진료 정책가산을 신설해 6세 미만 소아환자 초진진료 시 3500원(1세 미만 7000원)을 지원한다.

 

필수의료 분야인 분만 관련 수가도 큰 폭으로 개선해 특별·광역시는 55만 원, 그 외 지역은 110만 원 등 지역 단위로 수가를 인상한다.

 

난이도가 높은 분만의 경우 고위험분만 가산은 기존 30%에서 최대 200%로 확대하는 등 의료 분야 내 불균형을 개선하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의료 공급체계를 확보한다.

 

보건복지부는 26일 ‘2023년 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을 개최해 ▲소아진료 정책가산 신설 ▲필수의료 지원대책에 따른 분만수가 개선방안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감기약 상한금액 가산기간 연장과  중증장애인 대상 방문서비스 방문수가 인상, 디지털 치료기기 및 인공지능 혁신의료기술의 건강보험 수가 결정 등도 함께 논의했다. 

박정옥 기자 jsn@8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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