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2학년 조은별, 오윤정 학생이 ‘2022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새싹 파이털IR(기업설명회)에서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을 차지했다.
3일 광주여상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달 27~2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했다. 광주여상 2학년 조은별, 오윤정 학생은 경진대회 부분에 ‘아이워크(eye work)’를 출품해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조은별 학생은 “아이워크(eye work)는 코로나 19로 온라인 플랫폼 사용률이 증가함과 동시에 노트북 사용률 또한 증가하면서 시력 저하, 안구 건조증 등 눈과 관련된 문제가 심각해지는 것에 착안했다”며 “눈 운동과 거리감지 및 경고기능 센서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눈을 지키며 안구 건조증, 거북목, 시력저하를 예방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발명·특허 교육지원 사업비 2억 2천여만 원과 교육부의 지원비 5억원을 활용해 스마트재산경영과를 신설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알맞은 학교 시설과 기자재를 갖추고 있다.
이에 광주여상 학생들은 주어진 환경과 시스템을 활용해 다양한 대회와 캠프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고 있다. 특히, 제19회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에서 우수학교 특별상과 금상 5명, 은상 5명 총 10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더불어 발명·특허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여름방학 기간 중 ‘중2·중3 아이디어 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많은 성과를 꾸준히 이뤄내고 있다.
광주여상 김천수 교장은 “전국 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본교 발명·창업 동아리 학생들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라며 “발명·창업 동아리 S.O.S 지도교사 및 선·후배간의 체계적인 멘토링 결과”라고 말했다.
이처럼 청소년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꿈과 끼, 도전정신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광주여상은 3일과 5일 이틀 동안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21~24일 신입생 원서를 접수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