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 전남대병원에 1천만원 기탁

  • 등록 2022.10.18 16: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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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치료받은 환자가 취약계층 의료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했다.

 

18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고(故) 이귀미혜(사망 당시 92세)씨의 아들 김성호 전남대 의과대학 외래교수와 딸 김신영 목포대 음악학과 명예교수가 최근 병원을 방문해 발전후원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이귀미혜씨는 전남대병원에서 수년간 진료를 받았으며 올해 숙환으로 사망하기 전 자녀들에게 기부 의사를 밝혔다.

 

안영근 병원장은 "고인의 뜻에 따라 비용 때문에 진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돕는데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ess4242@ijs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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