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광주 대표 축제인 충장 축제 기간 지하철 이용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18일 광주 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축제 기간인 지난 13∼17일 5일간 하루 평균 도시철도 수송 인원은 5만8천여명으로 올해 전체 평균보다 1만2천여명 많았다.
특히 14일에는 6만6천505명이 탑승해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2월 이후 가장 많았다.
토요일인 15일에도 6만2천340명을 기록해 전주 대비 43% 증가했다.
축제장 주변 문화전당역은 행사 기간 하루 평균 5천865명이 이용해 평소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