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전남 목포시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인 목포문화재단과 함께 '라이브 in 목포 유튜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유튜버가 목포 관광지 구석구석을 경험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제작한 흥미로운 영상을 심사해 우수작을 선정하는 행사다.

영상은 목포 관광을 홍보하는 내용을 자유롭게 담으면 되며 유튜브 계정이 있는 국내 거주자(외국인 포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오는 23일까지 목포문화재단에 전자우편(mpcf8833@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24일부터 2주간 온·오프라인 심사를 거쳐 선정되고, 시상식은 11월 13일 열린다.

시상금은 최우수상 1팀 200만원, 우수상 2팀 100만원, 장려상 2팀 50만원이다.

출품작 및 수상작은 앞으로 목포 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3회차를 맡는 유튜브 페스티벌이 동시다발적인 마케팅으로 관광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잠재 관광객에게 목포를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