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광주 북구는 지난 8월 개관한 반다비 체육센터 2층에 공동육아 나눔터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동육아 나눔터란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해 육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공간이다.
여성가족부와 신안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8천400만원을 지원받는다.
오는 12월께 문을 열 것으로 전망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공동육아 나눔터 조성을 통해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녀 돌봄 기능을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