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스타트업 100’창업 활성화 취지에 맞게 업체 선정해야

  • 등록 2022.10.14 09: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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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정업체 평균 고용 15명, 투자 10억원 등 안정적 기업 위주로 선정
- 1,623개 업체 중 60개 선정, 탈락업체에 평가 피드백 제공해야

[출처: 김경만의원실]

 

‘소부장 스타트업 100’ 사업에 선정된 업체들이 전체 신청업체 대비 평균 고용인원은 3배에 달하고 투자받은 금액도 6배가 넘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업체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소부장 스타트업 100은 소부장 산업의 기술자립도 제고와 대·중견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2020년부터 매년 20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부장 기술분야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지원대상으로 하며 사업화 자금을 최대 2억원 까지 지원하고, 융자·R&D·기술보증 등을 연계지원해 제조 스타트업에게 인기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신청업체는 총 1,623개사로, 이 중 60개사가 선정되어 경쟁률은 27:1에 육박한다.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이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소부장 스타트업 100에 선정된 업체가 전체 신청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용, 매출, 수출, 투자에서 월등히 앞서는 안정적인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신청업체의 평균 고용인원은 5명이지만 선정업체 평균 고용인원은 15명으로 3배에 달하며, 매출액은 2배, 수출액은 5배, 투자받은 금액은 6.1배에 달한다.

 

< 소부장 스타트업 100 사업신청시 업체현황 비교 >

구분

전체 신청업체

선정된 업체

비교

고용

5

15

3.0

매출

565백만원

1,118백만원

2.0

수출

69백만원

343백만원

5.0

투자

164백만원

1,005백만원

6.1

 

또한, 모집 공고문에는 예비창업자도 신청대상이지만 예비창업자가 선정된 사례는 없으며, ‘21년과‘22년 선정업체 중 고용인원이 없는 업체도 없다.

 

김경만 의원은 “소부장 업종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므로, 민간에서 투자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업체보다는 이제 막 창업해서 기술력은 있지만 사업화가 막막한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국내 스타트업의 5년차 생존률이 29%에 불과한데 사업 신청자격이 7년이내 창업기업이라는 건 어불성설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미국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SBIR 중소기업 혁신연구 프로그램)은 심사결과보고서를 2주 이내에 지원자들에게 배포해 준다”며 “탈락한 스타트업이 보완할 수 있도록 평가결과를 피드백해 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상희 기자 ess4242@ijs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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