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방역 '비상'...유흥시설 2주간 특별점검

  • 등록 2021.11.19 1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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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광주·전남에서 학교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능까지 마무리되면서 10대들을 대상으로 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교육당국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근 학교에선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방역당국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방역당국은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유흥시설에 대해서는 경찰과 합동으로 2주간 특별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박남언(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수능 이후에 수험생들이 PC방이나 이런데, 많이 이용하는 업소들에 대해서는 점검을 강화하고, 또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처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방역 긴장감 완화로 인한 최근의 확진자 수 증가세를 줄일 수 있도록, 지난 17일까지 운영했던 ‘정부합동 특별점검단’을 오는 22일부터 4주간 다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 다발 지역과 집단감염 발생 시설 등에 대해 출입명부 작성, 영업시간 준수, 방역패스 확인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구일암 기자 vip@ijs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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