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 발령

  • 등록 2025.11.25 10: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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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는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의거해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 악화나 자연재해 등으로 안전사고가 지속·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관심-주의보-경보’로 나누어 사전에 알리는 제도로서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 확보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있다.

 

완도해경은 주의보가 발령되는 25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주요 항포구 및 위험구역 28개소를 중심으로 순찰활동 강화 △안전사고 발생 시 활용할 인명구조함 이상유무 점검 △파출소 전광판을 활용해 위험 예보제 주의보 발령 게시 등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완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갯바위나 방파제 같은 위험 지역 접근을 자제하는 등 개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완도해경도 연안 취약지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성규 기자 hs-31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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