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완도 유자 먹고 면역 UP! 올해 2천 톤 수확

  • 등록 2025.11.24 10: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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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성 기후와 해풍 맞고 자라 과피 두껍고 품질 우수

 

완도군에서 11월 중순부터 유자 수확이 시작됐다.

 

완도군은 온난한 해양성 기후와 해풍 덕분에 국내 최고 품질의 유자 주산지로 꼽히며, 완도 유자는 과피가 두꺼워 차, 청, 잼, 요리, 화장품 원료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올해 이상 기온과 집중호우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잦았지만 군에서 방풍, 스마트 관수 시설 지원 등 체계적인 재배 관리 지원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

 

올해 완도 유자는 약 250ha 면적에서 2천 톤이 수확될 것으로 보인다.

 

최광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완도는 유자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면서 “기후변화에도 안정적인 생산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내한성 품종 및 스마트 재배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타민C 덩어리’라 불리는 유자에는 비타민C가 일반 감귤류보다 많고, 면역 세포 기능 활성화, 활성 산소 제거, 피로 해소, 감기 같은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박성규 기자 hs-31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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