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청년들에게 긴급의료비 지원

  • 등록 2025.07.16 12: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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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금 활용 확대… 청년·취약계층 대상 복지 지원 지속

 

여수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년 5명에게 총 1,200여만 원의 긴급의료비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질병이나 부상으로 입원 치료 중인 청년 가구의 경제적 위기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 중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자이며, 의료기관 진료비, 병실료, 약제비 등 실질 치료비가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젊은 세대가 치료비 걱정 없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지역사회가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청년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를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 이하 전액, 초과분 16.5%)와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를 답례품으로 제공받는 제도다.

 

고향사랑기부는 온라인 누리집 ‘고향사랑e음’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 또는 계좌이체로 기부할 수 있다.

김영주 기자 cnb21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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