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광주본부, 하남혁신센터 사무실 개소식]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광주지역본부는 26일 광산구 하남혁신지원센터로 사무실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센터 2층에서 열린 이전 개소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이도영 광주지방노동청장,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각계 인사와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무실 이전은 지난 4월 이뤄졌지만,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식 등 여러 일정과 맞물려 뒤늦게 개소식이 열렸다.
이종욱 광주본부장은 "조합원, 지역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온힘을 모으겠다"며 "하남에서의 출발로 '노동존중 광주'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부적정하다"는 감사원 지적으로 2003년부터 광주시로부터 임차료 지원을 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