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연 "최저임금 결정, 소상공인 위기 외면"

  • 등록 2025.06.20 09:35:06
크게보기

[지난달 26일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송치영 소공연 회장을 비롯해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 위원 및 참석자들이 2026년도 최저임금 동결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들이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이 무산된 데 대해 "소상공인 위기를 외면한 결정"이라고 반발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19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6차 전원회의에서 내년 최저임금을 업종별 구분 없이 단일 적용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최저임금 구분 적용은 차별이 아니라 소상공인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들은 최저임금 수준을 감당하지 못하고 예비 범법자로 내몰릴 운명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상공인들의 처참한 위기를 최우선으로 반영해 내년도 임금 수준을 결정하는 것만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지홍 기자 ezongnara@naver.com
Copyright @중소상공인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 제호 : 중소상공인뉴스 I 법인명 : 사)중소상공인뉴스
· 대표/발행인 : 이기성 I 편집국장/편집인 : 이상희
· 등록번호 : 광주-아00364호 I 등록연월일 : 2021년 3월 18일
· 사업자등록번호 : 780-82-00363
· 주소 : 광주광역시 광산구 상무대로 376 3층 전관
· 뉴스제보 : 대표 이메일 ijsn@ijsn.kr
· 대표전화 : 1855-1696 I 팩스 : 062-528-1696
Copyright @중소상공인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