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 vs "못 받아"…이승기-소속사 음원료 공방(CG)]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후크)가 "이승기로부터 9억원 상당의 광고 수수료를 돌려받아야 한다"고 법정에서 주장했다. 후크 측 대리인은 2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이세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음반·음원·광고 수익 정산금 관련 소송 첫 변론기일에 이같이 말했다. 당초 이 소송은 후크가 이승기에게 자체 계산한 정산금 약 54억원을 지급한 후 "더는 채무가 없음을 확인받겠다"는 취지로 제기했다. 하지만 이후 후크는 "광고 수익을 너무 많이 정산해줬다"며 이승기가 9억원을 되돌려 줘야 한다고 주장을 바꿨다. 이승기 측은 후크로부터 30억원을 더 지급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승기의 대리인은 재판이 끝난 후 취재진에 "후크 측에서 엊그제 청구취지를 바꿨다"며 "우리는 광고 대행 수수료가 10%에서 7%로 낮아졌는데 사측에서 이를 숨기고 계속 10%를 공제한 채 수익을 분배해온 만큼 더 받을 정산금이 있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후크 측은 언론 대응을 일절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18년간 몸담은 후크로부터 데뷔 이후 음원 사용료를 한 푼도 정산받지 못했다고 주장하
[BTS 제이홉](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 제이홉, 슈가의 솔로곡이 미국의 음악 매체들이 선정한 '상반기 최고의 노래' 목록에 다수 포함됐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23일 밝혔다. 제이홉이 미국의 래퍼 제이콜(J.cole)과 협업한 곡 '온 더 스트리트'는 지난 13일 미국의 연예 매체 콤플렉스(Complex)가 올린 '2023 상반기 최고의 노래 30곡'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한국의 팝스타 제이홉과 랩의 전설 제이콜은 이 노래에서 문화의 차이를 잇는 뛰어난 스토리텔링 능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슈가의 솔로 음반 '디데이'는 음악 매체 컨시퀀스 오브 뮤직과 롤링스톤이 꼽은 '2023 상반기 베스트 앨범'에 선정됐다. 지민의 첫 솔로 음반 '페이스'도 롤링스톤 '2023 상반기 베스트 앨범'에 이름을 올렸으며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는 빌보드가 선정한 '스태프가 뽑은 2023 상반기 베스트 송 50곡'에 뽑혔다. 빌보드 '상반기 베스트 송 50곡'에는 K팝 그룹 중에서 피프티 피프티의 히트곡 '큐피드'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출처=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전국 86개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착한 가격 캠페인’을 추진해 바가지요금 등으로 논란이 된 축제 수용태세를 개선한다. 축제 먹거리 가격을 사전에 제공하고 현장 모니터링, 관계자 교육 등 정부와 지자체, 지역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개선방안을 강구한다. * 문화관광축제: 지역특산물, 전통문화, 자원 등을 활용하여 관광 상품화한 특색있는 지역축제 중 문체부가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하여 지원하는 축제 축제 주관기관 모여 ‘착한 가격’ 약속, 축제 먹거리 가격 정보 사전 제공도 먼저 문체부는 6월 30일(금), 지역 문화·관광재단, 축제조직위원회 등 축제 주관기관들이 중심이 되어 ‘착한 가격’을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7월부터는 축제 주최기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 축제통합페이지에서 먹거리 가격과 사진 등을 사전에 제공, 관람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7~9월 개최 예정 축제 중 바가지요금 대책을 미리 마련하는 축제에는 인플루언서가 출연해 합리적인 가격의 대표 먹거리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축제 기간 전에 홍보할 수 있도록
[출처=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조용만 제2차관은 6월 21일(수) 오후 3시, 스포츠클럽 관계자들을 만나 스포츠클럽의 중장기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문체부는 작년 6월 16일부터 시행된 「스포츠클럽법」제5조에 따라 최초의 법정 5개년 계획인 ‘스포츠클럽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스포츠클럽 정책의 기본 방향과 기관·단체의 협력 및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관련 사항 등을 기본계획에 담을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일선 현장에서 지역사회를 주 무대로 스포츠 활동 지원에 힘쓰고 있는 지정스포츠클럽의 관계자들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와 지역사회의 스포츠클럽 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는 지방체육회, 지방자치단체의 스포츠클럽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다. 문체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법 시행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스포츠클럽 등록·지정제’와 관련한 개선 사항, 스포츠클럽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한 현장 관계자의 제언을 반영해 기본계획을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출처=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창작자는 물론 예비창작자들의 저작권 의식과 지식을 높이는 저작권 교육과 찾아가는 저작권 법률서비스를 확대해 ‘제2의 검정고무신 사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한다. 박보균 장관은 “저작권은 MZ세대에게는 낯선 세계이다. 신진작가들은 저작권을 어렵고 골치 아픈 문제로 생각한다. 그래서 자칫 계약하는 과정에서 독소조항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창작자는 물론 대학생 등 예비창작자에게 이제 저작권은 필수과목이며, K-컬처의 확장을 위해서도 저작권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문체부는 창작자가 쉽고, 재미있게 저작권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6월까지 2,018명 교육 제공, 올해 말까지 총 5,500명 교육 예정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이하 위원회)와 함께 지난 4월부터 창작자와 예비창작자를 대상으로 저작권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당초 올해 약 2천 명을 교육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6월 현재까지 이미 2,018명이 교육에 참가했다. 창작자들의 저작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른 교육 수요 증가를 보여주는 것으로, 올해 연말까지 창작자 총 5,500명을
[출처=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함께 6월 21일(수)부터 7월 28일(금)까지 전국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신청을 받는다. 문체부는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14년부터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14년 도입 첫해 20개사 인증을 시작으로 매년 인증 기업수가 늘었고, 지난 ’22년에는 인증제 시행 이후 최다인 154개사가 인증**을 받았다. *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독서 친화 경영을 하는 기업과 기관의 우수 사례를 발굴해 인증하고,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제도 ** 최근 3년간 인증기업 수: (’20년) 132개 → (’21년) 131개 → (’22년) 154개 6. 27.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 시행 10주년, 성과 공유하고 발전방안 모색 특히 올해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 시행 1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특별 포럼이 6월 27일(화),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리더(Reader)에서 리더(Leader)’라는 주제로 <독서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고 있는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여기 대통령들이 있었다’ 전시가 6월 1일 개막 이후 18일간 관람인원이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람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인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과 신철식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회장이 직접 전시장을 찾았다. 두 사람은 역대 대통령들을 낯설게 느끼는 젊은 세대들에게 이승만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이 흥미롭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전시라며 감탄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김홍업 씨, 아버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원예를 대하던 마음 이야기해 김홍업 씨는 6월 17일(토) 부인 신선련 씨와 함께 전시 현장을 방문해, 관람객들과 함께 아버지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홍업 씨는 과거 청와대에서의 아버지의 모습과 전시된 사진과 관련된 일화들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상징 소품으로 전시된 원예가위를 보고는 “아버님께서 대통령이 되시기 전 잠시 옥중 생활을 하시던 때에 야생화를 보시곤 방으로 가져와 기르셨다고 들었다. 이후 대통령 재임 시에도 지속적으로 화초를 가꾸시던 모
['세계무대 속의 한국 발레스타' 공연 포스터](사진:연합) ▲ K-발레 주역으로 성장한 무용수들 한자리에 = 청소년발레단 코리아유스발레스타즈는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발레 콘서트 '세계무대 속의 한국 발레스타'를 다음 달 22일 서울 종로구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계무대 속의 한국 발레스타'는 2012년 창단한 코리아유스발레스타즈를 거쳐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원들의 춤을 선보이는 공연이다. 발레단의 초대 단원이자 현재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발레단 소속인 정연재의 '유&아이', 휴스턴발레단 소속 김단비의 '흑조 파드되', 국립발레단 소속 이은서의 '파키타 그랑파' 등을 선보인다. [공연 '얼쑤, 얼쓰' 포스터](사진:연합) ▲ = 서울문화재단은 창작 퍼포먼스 '얼쑤, 얼쓰(ULSSU, EARTH)'를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연다. '얼쑤, 얼쓰'는 지난해 서울비보이페스티벌을 우승하고 1년간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갬블러크루'와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가 공동으로 창작하고 출연하는 공연이다. 제목은 추임새인 '얼쑤'와 지구를 뜻하는 '얼쓰'를 합친 것으로 비보이
[사진:문화체육관광부] K-컬처의 높아진 위상을 K-클래식이 이어가는 가운데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6월 12일(월) 오전 예술의전당(서울 서초구)에서 K-클래식 전문가들을 만나 K-클래식이 콩쿠르를 넘어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문체부가 추진하고 있는 K-클래식 진흥 정책을 재점검하고 해외 진출 지원 강화 등 새로운 정책사업 발굴을 논의했다. 최근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심사위원을 맡았던 조수미 성악가를 비롯해 양지훈 금호문화재단 상무, 이성주 한국예술영재교육원장,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 최상호 국립오페라단장, 최진 음반 프로듀서 겸 톤마이스터, 한정호 에투알클래식 대표 등 민·관 관계자들이 간담회에 함께했다. 박 장관은 “K-컬처의 위상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 세계와 보편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K-클래식의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이 자리가 더욱 뜻깊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K-클래식의 세계 무대에서의 활약과 이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뒷받침할 정책적 지원의 중요성이 더욱 명확해졌다. 자유와 연대를 기반으로 한 K-클래식 발
[제2차 국제 온라인콘텐츠 보호 세미나(’22. 11. 1.)’ 사진](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이하 저작권보호원, 원장 박정렬)과 함께 인도네시아의 저작권 침해 수사 및 불법복제 대응 관련 기관을 초청해 6월 13일(화)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제3차 국제 온라인콘텐츠 보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저작권 침해 현황을 공유하고 콘텐츠 불법유통 수사 공조 방안을 모색한다. 문체부는 서버를 외국에 두고, 운영자 또한 외국에 체류하는 등 국내법의 영역을 벗어나고 있는 불법복제 사이트의 운영자를 수사하기 위해 각국 수사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협력체계 구축의 연장선에서 각국의 관련 기관을 초청해 ‘국제 온라인콘텐츠 보호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2022년 9월에 열린 첫 세미나는 필리핀 관계자를, 11월에 열린 2차 세미나는 태국 관계자를 초청해 진행했다. 이번 3차 세미나에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의 핵심이자 한류의 중심지이며,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의 검찰청과 경찰청, 지식재산청, 정보통신부 관계자를 초청했다. 한국에서는 문체부와 저작권보호원, 경찰청 관계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