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뉴스]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는 중소·중견 제조기업이 소비자 감성에 맞는 디자인의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성서스마트산단에 들어설 예정인 이 시설 구축 및 운영비로 5년간 80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디지털 디자인 스튜디오, 소재 라이브러리, 친환경 디자인 쇼룸, 업사이클 크리에이터 공간, 디자인전략 컨설팅룸 등이 조성된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지역 제조업에 디자인을 입혀 혁신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연합뉴스] 울산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는 3일 울산 중구컨벤션에서 '울산마두희 줄당기기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울산마두희의 역사성과 무형유산적 가치'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윤동환 전북대 무형유산정보연구소 연구교수는 '마두희의 역사성과 공동체성', 김형근 전북대 무형유산정보연구소 연구교수는 '마두희와 한국줄다리기 비교 연구' 등을 발표했다. 송철호 울산남구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소장은 '마두희 전승과 지역정체성', 이경희 부산대 의류학과 강사는 '마두희 복식과 깃발의 실태조사 및 재현 방향' 등을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에선 마두희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마두희는 과거 울산 지역 사람들이 단옷날을 맞아 동군과 서군으로 나뉘어 겨루던 줄다리기다. 320년 동안 이어져 온 울산 대표 풍속이다.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 전 단계로 울산시 무형문화재 등록이 추진되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경남 하동군은 오는 5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하동군은 박람회에서 2023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열릴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를 진행한다. 하동군 대표 지역축제인 화개장터 벚꽃축제,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섬진강문화재첩축제, 회남재 숲길걷기 행사도 소개한다. 섬진강문화재첩축제는 올해 7∼8월 하동군 송림공원·섬진강 일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 재첩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 수 있도록 '황금(은)재첩을 찾아라', '섬진강 재첩잡이 체험' 등 체류형 관광과 휴(休)의 여름 대표 힐링축제로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지난 5월 4일부터 8일까지 하동야생차박물관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아름다운 대한민국 찻자리 최고대회, 티 블렌딩 대회, 세계차문화체험 등 여러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출처 : 연합뉴스] 경남도는 밀양 대형산불 등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이 자주 발생하자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달 31일부터 나흘간 밀양시 부북면에서 대형산불로 763㏊의 산림을 태우는 등 최근 크고 작은 산불이 잦자 오는 19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을 다시 운영한다. 당초 산불조심기간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15일까지였다. 경남도는 산불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고 산불발생 시 진화헬기, 산불진화차 등 가용가능한 진화장비를 즉시 동원할 수 있도록 산림청, 시·군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강명효 경남도 산림정책과장은 "산불은 대부분 사람의 부주의로 발생한다"며 "논밭두렁과 각종 폐기물을 소각하지 말아야 하고, 등산객은 인화물질을 반드시 집에 두고 갈 것"을 당부했다.
[출처 : 함양군청] 경남 함양군은 지난 5월 24일부터 지역 내 강소농들을 대상으로 농산물 온라인판매 역량 강화 과정을 개설해 강소농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소농이란 작지만 강한 농업인으로 농촌진흥청에서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매년 육성해 오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병행해 전문적 경영역량 향상을 위해 전문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전문 교육에도 희망자를 모집해 신청한 21명의 교육생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을 목표로 오는 7월 26일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문교육에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김명란 교수를 초빙해 스마트스토어 입점 채널 가입, 판매채널 운영, 상품설명페이지 제작, 사진 촬영, 상품등록, 통합마케팅 전략, 개별 집중 코칭 등 강의를 통해 강소농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한 농산물 판매 전략 방안을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시대에 맞춰 따라갈 수 있도록 강소농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스마트 스토어 교육을 통해 온라인 시장 참여와 판로 확보로 교육생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며 강소농 상호 간의 정보교류 등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출처 : 연합뉴스] 31일 오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에서 난 산불이 계속 확산 중이다. 밀양시 일대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대기가 메마른데다, 때마침 강한 바람이 불면서 불길이 계속 번지는 상황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불씨가 바람을 타고 날아다닐 정도"라며 "바람을 탄 불길이 이산에서 저 산으로 계속 옮겨붙고 있다"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바람이 북쪽으로 불어 산불이 산 아래쪽보다는 정상 쪽으로 확산하고 있다.' 연기가 바람을 타고 여기저기 확산하면서 비교적 떨어진 밀양 삼랑진에까지 연기가 보이는 상황이다. 낙동강을 경계로 밀양시와 접한 김해시에도 연무, 탄 냄새가 관측될 정도다. 김해시는 "밀양 부북면에서 산불 발생, 인접 지역 연무 및 재 날림이 예상되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란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김해시 삼계동 주민 A 씨는 "바깥에서 탄 냄새가 나고 재가 날아다닌다"며 "밀양에서 난 산불이 바람을 타고 넘어온 것 같다"고 전했다. 산림청은 이날 11시 45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불과 관련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3단계는 피해 추정면적이 100∼3천㏊ 미만에, 초속 11m 이상 강풍이 불고 진화 시간이 24∼48시
[출처 : 연합뉴스 (제공=남해군)] 경남 남해군이 '2022 남해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관광의 온라인 시장 안착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래전부터 여행시장의 소비구조가 전통적인 여행사 패키지 상품 판매에서 개별관광객으로 재편됐으며 개별관광객 시장은 온라인 여행사(OTA) 플랫폼 등장으로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남해군 내 숙박업체 대부분을 차지하는 펜션업은 대형 OTA 플랫폼에 과도한 수수료를 지급하며 수익을 빼앗기고 있다. SNS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사업체들은 비싼 광고료를 지불하면서 경쟁적으로 사업장 알리기에 힘을 쏟는 상황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문체부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사업의 하나로 남해관광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라인 디자인 패키지 지원'과 '관광 OTA 플랫폼과 연계한 상품 판매 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재단은 여행 온라인 플랫폼 기업인 온베케이션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온베케이션은 지역을 기반으로 맞춤형 여행을 기획해주고 패키지 형태의 상품을 판매하는 관광벤처 기업이다. 남해의 다양한 숙박업소와 연계한 패키지 투어를 비롯해 관광지, 체험시설 등 다양한 상품이 등록돼 있다. 특히 어부체험과 관광
[출처 : 연합뉴스] 전국 최고 수온을 자랑하는 부곡온천을 널리 알리는 제27회 부곡온천축제가 6일 경남 창녕군 부곡온천관광특구에서 개막했다. 코로나19 이전 2019년 26회 축제가 열린 후 3년 만에 다시 축제 막이 올랐다. 지난 7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온정제(溫井祭)를 진행하였다. 뜨거운 온천수가 영원히 콸콸 쏟아지기를 기원하고 부곡면민, 창녕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부곡온천축제 특유의 행사다. 이외에 축하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오늘 8일까지 열린다. 창녕 부곡온천은 전국에서 최고 높은 수온을 자랑한다.' 온천물 최고 온도가 달걀이 서서히 익을 정도인 섭씨 78도에 이른다. 우리나라 워터파크 원조로 불리는 부곡하와이가 2017년 문을 닫았지만, 부곡온천을 찾는 관광객 발길은 여전히 끊이질 않는다. 올해 초에는 부곡온천 주변에 힐링둘레길이 개통했다. 창녕군이 부곡온천관광특구 뒤 종암산, 덕암산에 등산로를 만들었다. 기존 등산로와 새 등산로를 이어 길이 3.5㎞ 힐링둘레길을 냈다. 덕암산 기슭에는 전망대가 있어 등산객들이 부곡온천 특구를 내려다볼 수 있다.
[출처 : 연합뉴스] 경남 창원시가 현재 개발 중인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구역'(이하 확장구역)에 입주 의향을 밝힌 첨단산업 분야 기업 10곳과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와 해당 기업은 26일 확장구역을 창원 첨단산업 육성의 인큐베이터로 발전시키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수소·방위·에너지산업 관련 업체로, 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국내 첨단산업 기업 48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확장구역 입주 수요조사에서 입주를 희망해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10개 기업은 협약을 통해 총 3천864억원의 투자와 2천432명의 고용 계획을 밝혔다. 다만, 이는 확정된 내용은 아니라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기존 창원국가산단 범위를 벗어난 성산구 완암동·상복동·남지동 일원 42만9천여㎡를 창원국가산단으로 추가 지정하는 확장사업을 2018년부터 본격 추진해왔다. 내년 준공 예정인 확장구역 중 산업시설구역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모빌리티연구본부(내년 8월 준공 예정), 한국가스공사 수소생산기지(내년 6월 〃)가 들어선다. 허성무 시장은 "기업들이 확장구역에 안정적으로 입주와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경남 창원시는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롯데백화점 창원점 지하 1층 식품관 행사장에서 '청년농업인 우수 농산물 판매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지난달 롯데백화점 창원점, 청년농업인연합회와 창원 청년농업인 농산물 판로 지원에 서로 힘을 모으기로 협약한 데 따른 조처다. 이번 행사에는 유기농 꽃차, 단감김치, 벌꿀, 완숙토마토, 채소꾸러미 등 8개 청년농업인 농가가 66종의 신선하고 특색있는 농산품을 선보인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농업인 농산물의 생산·홍보·판매를 돕기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선민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가 안정적 소득 창출이 어려운 청년농업인들의 농산물 판로 지원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