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10:00부터 제주유나이티드와 공동 주관하는 제주유나이티드 JUMP 리그 결승리그를 제주유나이티드 클럽하우스에서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도내 유일한 프로축구 구단인 제주유나이티드와 학교스포츠클럽 축구 리그를 통해 건전한 체육문화를 조성하고 도내 축구선수 저변 확대를 위해 제주유나이티드FC 축구단과 지난 6월 27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JUMP리그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중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지난 8월 25일 제주동중과 오현중의 첫 경기로 JUMP리그를 개최하여 도내 24개교(축구 18교, 풋살 6교), 38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권역별 우승팀이 결정됐다. 남중부는 4개 권역리그 준결승 대진은 동부리그 오현중 VS 중부리그 제주중이 맞붙고 남부리그 대정중 VS 서부리그 노형중이 맞붙어 결승 진출을 위해 겨룬다. 여중부 풋살은 제주여중 VS 아라중, 제주사대부중 VS 서귀중앙여중이 결승 진출을 다툰다. 부별 결승리그가 종료되면 각부별 시상식 및 개인 시상을 끝으로 리그가 종료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그동안 주말을 이용한 대회를 개최했으나 주중 방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025년도 예산안 심사결과에 대한 방향과 특징을 민선 8기 도정 핵심 공약 실현과 제주도민의 민생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예산 재조정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행정자치위원회는 민선 8기 도지사의 제1공약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에 힘을 실었다. 위원회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관련 21억 원에 대하여 원안 동의를 결정했다. 이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의 기틀을 마련하고, 도민의 실질적인 자치와 권한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상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 됐던 풀뿌리 민주주의와 관련된 예산 분야의 중요성에 따라 읍면동 예산 등 해당 분야의 예산을 증액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는 도민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고려한 것으로, 지역 밀착형 사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재조정하기 위함이다. 위원회는 행정 내부 경비의 효율성을 높이고 재원의 적극적 활용을 위해 일부 사업에 대한 예산을 감액하고 이를 읍면동 주민불편 해소사업과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주민 생활 밀접사업에 재배분했다. 박호형
11월 21일 제주썬호텔 대연회장에서 제주도가 추진하는 '지방시대 선도 자치분권 포럼' 중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세션 “지방시대 자치분권 성과와 과제”를 개최했다. 이번 세션은 그동안 정부정책 지방시대의 주요성과와 과제를 바탕으로 제주특별자치 분권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박재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분권연구센터장이 “지방시대 자치분권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지방시대 출범 배경부터 기회발전특구 및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례 등 그 간의 지방시대 정책 현황과 함께 향후 과제로 지역 주도의 상향식 의사결정, 중앙과 지방 간 수평적 협력체계 활성화 필요성,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실행력 강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발제에 이어서 종합토론에는 △박호형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김현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김건일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장, △임정빈 성결대학교 교수, △김익태 제주기자협회장이 참여했다. 이날 김현미 위원장은 “지방시대계획이 형식적인 절차로 추진되고 현실과 괴리가 있으며, 또한 실제로 기회발전특구나 교육발전특구 지정 권한주체와 구체적인 내용이 시행령에서 규정되고 있
제주도교육청는 미래교육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IB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 제고와 도입 활성화를 위해 IB 프로그램 도입·운영 전국시도교육청협의체와 국제 바칼로레아(IB) 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미래교육 서밋(Korea Future Education Summit)이 22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내 38개 대학 총장 및 관계자들과 IB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11개 시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김광수 교육감을 포함해 서울, 경기, 대구, 충북, 전북, 전남 교육감이 함께하며, 제주 김광수 교육감은 ‘미래교육과 미래인재 선발’을 주제로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다. 오세정 전 서울대학교 총장의 기조강연 ‘대변혁의 시대, 미래교육 및 대입의 방향성’으로 시작되는 이 행사에는 제주대학교 김일환 총장의 주제 발표와 다수의 대학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미래교육과 대입의 방향성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중등·고등교육 간 연계를 강화하고 통합적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로, 미래교육의 비전과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교육청 영평초등학교는 20일, 2024학년도 6학년 'We+세움·이음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제주형 자율학교(문예체학교)로서 창의적 체험활동(동아리 활동)과 연계한 세움 교육과 이음 교육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세움교육은 우쿨렐레, 바이올린, 방송댄스, 풍물, 음악줄넘기, 미술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한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표현력과 창의성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음교육은 '세상을 바꾸는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 학습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지역과 사회에서 행동하고 기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1년 동안 쌓아온 꿈과 노력, 그리고 배움의 결실을 공연과 작품으로 선보였다. 각 학급과 동아리의 특성과 수준에 맞게 다양하게 구성된 발표 프로그램은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특히 학생들은 꾸준히 준비한 결과물을 친구들과 학부모들에게 공유하며 자신감을 키우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발표회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고 영평초 교육공동체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지역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종달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짓는 아이들’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아이들의 작품들을 모아‘ᄒᆞᆨ교 가는 길에서 무신거 헴시?’그림동시집을 20일 발간했다. 이번 동시집은 김정희 아동문학가의 지도로 어린이들이 학교 가는 길에 만난 것들, 우리 동네, 비 오는 날 등을 주제로 아이들이 순수한 시선으로 바라본 일상과 경험을 직접 동시로 쓰고 그림을 그려 표현했다. 책 속의 동시는 제주어와 표준어가 나란히 실려있어 두 언어의 차이를 비교하며 제주어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어린이들이 제주어에 대한 친근함과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위 동시집은 지역 학교에 널리 배부하고, 도서관 이용자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동녘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비치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동시로 표현하고 제주어로 풀어내는 경험을 통해 제주어의 가치를 발견하고 지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주도교육청 인화초등학교의 캄보디아 초등학교와의 온라인 교류수업이 교육부와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국제 이해교육원이 주최한 다문화가정 대상 교육교류사업 SSAEM 학술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인화초등학교 온라인 교사 연구회(교사 고효림, 강연정, 좌경은, 오정미)는 21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캄보디아와의 국제교류 프로젝트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사례 발표는 다문화 교육과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실천의 모범적인 예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인화초는 지난 6월~10월 캄보디아 프레노로돔 초등학교와 온라인 교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교류 수업에서 돋보였던 점은 인화초에 재학 중인 캄보디아 출신 보호자들이 통역으로 참여했는데 이들의 자발적 참여로 인해 학생들은 실시간으로 원활하게 의사소통하며 서로의 생각과 문화를 나눌 수 있었다. 고효림 교사(인화초 온라인 교사 연구회 대표)는 “학부모님들이 통역을 도와주신 덕분에 학생들이 언어 장벽 없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었다”며“이러한 방식은 단순한 지식 교환을 넘어 서로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박스오피스 1위에 빛나는 영화 ‘위키드’의 OST 앨범이 발매됐다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멀티 플래티넘 아티스트이자 세계적인 슈퍼스타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와 토니 여우주연상과 그래미 뮤지컬 앨범상을 수상한 영국 배우 신시아 에리보가 주연을 맡은 영화 ‘위키드’ OST 앨범 [Wicked : The Soundtrack]이 오늘(22일) 전 세계에서 발매됐다. 이번 OST에는 11곡이 담겼으며, ‘Defying Gravity’, ‘Popular’, ‘The Wizard And I’ 등 위키드의 상징적인 곡이 수록됐다. 뮤지컬 영화인 만큼 ‘위키드’의 두 주인공인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뿐만 아니라 모든 캐스트에게 수준 높은 가창력이 요구됐다. 특히 영화 촬영 당시 사전 녹음이 아닌 라이브로 모든 노래 녹음을 진행, 고난도의 액션과 와이어 촬영에도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다는 후문. 또한 영화 ‘위키드’ 소셜 계정에서는 아리아나 그란데가 글린다로 연기하기 전 준비하는 과정이 영상으로 공개돼 흥미를 북돋웠다. &n
이민기가 한지현과 윤정일이 남매 사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21일(어제) 밤 9시 50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페이스미’(연출 조록환/ 극본 황예진/ 제작 웨스트월드스토리) 6회에서는 차정우(이민기 분)가 이민형(한지현 분) 친오빠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우호적이었던 관계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6회 방송 시청률은 3.2%(전국 가구 기준, 닐슨 코리아 제공)를 기록,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의 연속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용의자들에 의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민형과 문을 부수고 그녀를 찾아내는 정우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민형의 기지로 범인들의 자백 내용이 형사팀에 실시간으로 공유되며 사건의 실체가 밝혀졌고, 모처럼 정우와 민형은 서로의 진심을 느끼게 됐다. 정우와 한우진(이이경 분), 김석훈(전배수 분) 그리고 그의 엄마 윤서희(양소민 분)는 저녁 식사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우진과 석훈은 정우와 서희의 불편한 모자(母子) 관계를 풀기 위해 애를 썼지만, 정우는 몇 마디 말만 던지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자 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완성을 위해 세종․강원․전북 등 특별자치시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지방시대 선도 자치분권 포럼’이 21일 오후 제주썬호텔에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대표회장 오영훈 지사)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해외 자치분권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특별자치도의 현주소를 진단해 새로운 지방시대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박윤미 강원도의회 부의장, 이명연 전북도의회 제1부의장, 박기관 지방시대위원회 자치분권위원장을 비롯해 자치 관련 전문가, 관계 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내년 1월부터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가 법적 지위를 확보하며 행정협의회로 공식 출범하게 된다”며 “그동안 4개 특별자치시도의 노력이 대한민국의 분권 정책을 한 단계 더 성숙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중앙정부로부터 5,300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