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 전남도는 올해 '청정 전남 으뜸 마을 만들기 사업'대상을 3천개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2021년부터 추진한 청정 전남 으뜸 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참여로 벽화 그리기 등 마을 환경을 개선한다. 작년까지는 2천개 마을이 대상이었으나 올해는 1천개를 더 늘린다. 3개년 사업으로 마을당 매년 예산 5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총예산은 150억원이 소요된다. 사업 지원을 바라는 마을은 시군이나 읍면 으뜸 마을 담당 부서에 오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형빈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지난해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2천개 마을의 공동체 정신이 높아졌다"며 "마을의 작은 변화가 전남의 큰 변화를 이끌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출처 : 목포시청] 전남 목포시가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들을 전방위적으로 확대 추진한다. 올해 확대 운영하는 사업에는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원 전남신용보증재단 출연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 지원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목포사랑상품권 발행·운영 ▲'e커머스 소상공인 양성'을 위한 소상공인 역량 강화 사업 등이 있다. 시는 매월 공제부금 납입 시 월 2만 원의 장려금을 추가 적립하는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의 예산을 확충해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사업 재기의 기회를 강화한다. 물가·금리·환율 등 3고(高)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업소당 3천만 원 이내 융자에 대한 연 3%의 이자를 1년간(최대 90만 원) 지원하던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2년간(최대 180만 원)으로 확대한다.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진을 도모하는 등 호평을 얻고 있는 목포사랑상품권은 800억 원 규모(지류형 300억 원, 모바일, 카드형 500억 원)로 발행한다. 특히 결제방식의 다양화를 위한 상품권 사용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2월부터는 모바일 목
[총경 계급장 견장] (사진=연합) '경찰의 꽃' 총경 승진 대상자에 광주경찰청과 전남경찰청에서 각 3명씩 총 6명이 이름을 올렸다. 경찰청은 10일 2023년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13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광주청에서는 양백승 광주청 경무계장, 전병현 광주청 감찰계장, 양수근 광주청 강력계장 등이 승진 대상자다. 전남청에서는 이정호 정보상황계장, 박종호 수사심의계장, 김대원 생활안전계장이 총경 승진을 하게 됐다. 광주청 승진 대상자 3명 중 2명이 순경부터 승진한 일반출신이고 경찰대 출신은 1명으로, 비(非)경찰대 출신 중용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전남청은 경찰대, 일반, 간부후보 출신들에 1명씩 배분됐다. 이번 총경 승진 인사 규모는 하나의 보직을 복수의 계급이 맡도록 하는 '복수직급제' 도입으로 지난해 총경 승진 대상자 87명과 비교해 약 55% 늘었다. 지방청별 총경 승진자는 부산 9명, 대구 6명, 인천·경남·강원 각 5명, 충남·충북·전북 각 4명으로 이에 비해 광주·전남은 각 3명에 그쳐 상대적으로 적었다.
[광주 광산구 2기 우리동네 이웃갈등조정가 위촉] 광주 광산구는 이웃 간 생활 갈등을 조정할 '우리 동네 이웃 갈등 조정가' 위촉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2기를 맞은 우리 동네 이웃 갈등 조정가는 광산구 마을 분쟁 해결지원센터와 협력해 층간소음, 흡연, 주차 시비 등 생활 갈등을 조정한다. 주민이 센터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조정가가 2인 1조로 예비 조정, 본 조정, 사후면담 등을 진행한다. 광산구는 2018년 이웃 갈등 조정자 양성 교육을 시작, 지난해 1기 조정가를 선발했다. 작년 5월 첫 활동을 시작해 민원 184건을 접수해 총 68차례 조정 회의를 진행했다. 같은 해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숙의 기반 주민참여 및 협력·분쟁 해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실적을 거뒀다. 올해는 찾아가는 상담 접수처 상시 운영, 5기 양성 교육 진행 등 운영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소통과 대화를 통한 자율적 이웃 갈등 조정 시스템이 안착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광주광산구] 광주 광산구는 9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다양한 생활갈등을 조정해 마을공동체 회복을 돕는 ‘우리동네 이웃갈등조정가 2기’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광산구 ‘아파트 이웃갈등조정가 교육’을 수료한 10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이들은 광산구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와 협력해 광산구 내 층간 소음, 흡연, 주차문제 등 다양한 이웃 간 갈등을 조정해 원만한 해결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웃과의 갈등을 겪고 있는 주민이 센터로 도움을 요청하면(062-959-2642), 이웃갈등조정가가 2인1조를 이뤄 당사자들을 대상으로 예비조정, 본 조정, 사후미팅 등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광산구는 2018년부터 진행해온 광산구 이웃갈등조정가 양성교육을 통해 배출된 수료자 중 8명을 지난해 1기 조정가로 선발, 운영했다. 이를 통해 184건의 다양한 갈등 민원을 접수, 총 68차례의 이웃갈등 조정회의를 진행하는 등 주민의 갈등 해소를 돕는 ‘소통특공대’ 역할을 톡톡히 했다. 광산구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 받아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숙의기반 주민참여 및 협력‧분쟁 해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새롭게 활동
[버스회사 대표 고발장 접수하는 목포시민단체 회원들] 전남 목포지역 시민단체들이 가스연료비 체납으로 한 달 가까이 멈춰선 목포시내버스의 회사 대표를 9일 경찰에 고발했다. 목포경실련과 목포문화연대, 목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태원여객과 유진운수 이한철 대표이사를 지방자치단체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과 사기 혐의로 목포경찰에 고발했다. 시민단체 회원들은 "23억원의 가스비 체납으로 시내버스가 이날 현재 29일간 운행이 중단된 상태인데도 이한철 대표는 뼈를 깎는 자구책을 마련하지 않은 채 오직 시민의 혈세인 보조금에 의존해 시내버스를 운영하려는 모습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대표는 목포시내버스의 정상운행을 위해 성실하게 노력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방자치단체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제37조'의 거짓 신청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지방보조금을 교부받은 경우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태원여객·유진운수의 보조금 수령이 거짓신청이나 부정한 방법에 의한 것이라고 인정되면, 보조금 반환채권의 채권자로서 목포시는 회생신청을 제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목포시내버스는 지난해 12월12일부터 회사측의 가스비 체납
[광주 광산구 평지·봉정마을의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720-1 마을버스] (사진=나무위키 갈무리) 농촌지역 마을버스가 재정 문제를 호소하며 장기간 운행 중단에 들어가자 주민들이 시내버스 대체 배차를 자치단체에 요구했다. 광주 광산구 평지·봉정마을 주민들은 9일 광산구청 앞에서 집회를 열어 "기존 720-1번 마을버스 노선을 이참에 폐지하고 시내버스로 신규 투입해달라"고 촉구했다. 주민들은 "정비, 폭설 등을 이유로 720-1번은 평소에도 예고 없이 휴업했다. 운행 도중 타고 있는 사람이 없으면 종점 승객을 내버려 둔 채 차를 돌리기 일쑤였다"고 불편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배차 간격이 2시간이나 되는데 오후 5시면 막차가 떠나는 720-1번을 폐지해 시내버스를 투입해달라"며 "적자 노선을 유지하느라 힘들었다는 버스 업체 입장에서도 차라리 이득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을버스 운행업체인 광산버스는 승객 수 감소와 연료비 상승 등 재정 악화, 전담 기사의 건강 문제, 대체 투입이 어려운 경제적 여건 등을 이유로 지난달 12일 720-1번 운행을 중단했다. 업체는 택시를 제외하면 평지·봉정마을의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인 720-1번의 휴업을 오는 3월 10일까지 이
[사진=연합] 전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가공품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오는 20일까지 도내 22개 시·군 농산물·가공품 판매업소 및 유통업소,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단속한다. 주요 점검 품목은 과수, 산채류, 지역농산물, 선물용품 등 설 성수품이며 원산지 미표시, 원산지 거짓 표시 및 혼동 우려 표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원산지를 미표시하면 1천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고,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혼동 우려 표시를 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도는 집중 단속기간,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또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여수 밤바다 수놓은 불꽃] 전남 여수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년마다 선정하는 '2021 지역관광 발전지수 동향 분석'에서 2회 연속 1등급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전남과 경남을 포함한 남해안권에서 유일한 1등급이다. 지역관광 발전지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전국 17개 시·도와 152개 시·군을 대상으로 관광 발전 정도를 평가하는 지수이다. 평가 항목은 관광 수용력, 관광 소비력, 관광 정책역량 등이며 점수에 따라 1등급부터 6등급까지 있다. 여수시는 2019년에도 1등급에 선정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만 르네상스를 실현하고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등 마이스(MICE)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남해안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육군 포탄사격 훈련(자료사진) 광주 광산구는 오는 9일부터 내달 말까지 군 소음 피해 보상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소음 대책 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과 외국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평동 군 사격장 일원이 소음 대책 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이번 보상 기간은 광주 군 공항이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평동 군 사격장은 2020년 11월 27일부터 지난해 말까지이다. 접수처는 송정1·2동, 도산동, 신흥동, 우산동, 동곡동, 평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한다. 혼잡을 예방하고자 이달 한 달만 신청자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를 시행한다. 소음 대책 지역 포함 여부, 준비 서류, 보상금 지급 시기 등 자세한 내용은 군 소음 포털 또는 광산구 누리집 안내문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