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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스마트 청년농어업인 1만명 육성…4조5천억 투자

[스마트 농업에 관심 보이는 김영록(왼쪽) 전남지사]

 

전남도는 2031년까지 스마트 청년 농어업인 1만명을 육성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2022~2031년 10년간 총 4조5천억원을 투자한다.

 

스마트 청년 농어업인이란 스마트팜(자동화농업), 스마트양식 등을 기반으로 농어업을 하는 만 40세 미만을 일컫는다.

 

농업 분야는 농업 생산기반 지원, 고소득 농업인으로의 성장을 위한 경영기반 마련, 정주기반 조성 등 44개 사업에 3조3천538억원을 투입한다.

 

수산 분야는 청년 유입을 위한 소득기반 확충, 안정적 청년 고용과 거주 지원, 교육·창업 지원 등 16개 사업에 1조1천788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스마트 청년 농어업인 1만명 육성의 핵심사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11곳을 2024년부터 2031년까지 2ha 규모로 조성한다.

 

또 육상 양식어업을 스마트화하고, 노동집약적 어업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청년이 살고 싶은 쾌적하고 매력적인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주거와 보육, 문화시설이 패키지화된 '전남 Young 農(영농) 타운'도 조성한다.

 

엠지(MZ)세대 눈높이를 맞춘 농업·농촌 경험, 영농계획 설계, 농장 경영체험을 위해 '전남 청년농 메타버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 농어업의 미래핵심 인력인 청년 농어업인의 유입과 정착을 위해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사업을 지속해 발굴하겠다"며 "젊고 유능한 청년 농어업인 육성을 위해 안정적 조기 정착과 농업경영 능력 향상을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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