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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제주교육청 비상체제 가동…학교 원격수업·휴업

[사진: 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5일 제주에 태풍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24시간 비상 근무 체제를 가동해 재난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지난 2일부터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은 애초 예정됐던 주간 기획조정회의를 태풍 대비 비상 대책 회의로 전환해 교육청 차원의 재난 대응 체계와 학사 운영, 돌봄교실, 교육시설 안전 등의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도내 모든 학교가 원격수업 또는 휴업하기로 해 정상 수업이 이뤄지는 학교는 없다.

 

교육청이 정오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이날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전체 310곳 중 유치원 108곳, 초등학교 101곳, 중학교 41곳, 고등학교 29곳, 특수학교 3곳 등 총 282곳(91%)은 원격수업을 한다.

 

또한 유치원 10곳, 초등학교 13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1곳 등 28곳(9%)은 휴업하기로 했다.

 

오는 6일에는 279곳(유 107, 초 101, 중 39, 고 29, 특수 3)이 원격수업을 하고 23곳(유 8, 초 8, 중 6, 고 1)은 휴업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8곳(유 3, 초 5)은 등교 시간을 조정하기로 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태풍 힌남노가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어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무엇보다 학생 안전이 가장 우선돼야 한다"며 각 학교장 등에게 피해가 없도록 최대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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