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분청사기 예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다!] (출처=고흥군청)
전남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포르투갈 칼다스 다 레인하(Caldas da Rainha)에서 열린 제51회 국제도자아카데미(IAC, International Academy of Cermics) 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국제도자아카데미(IAC)는 1952년 헨리 J 레이너드가 전 세계 도예가들 간의 상호교류를 위해 스위스 제네바에 설립한 유네스코 문화 부문의 자문기구로 도자 분야에서 국제적 권위를 갖춘 기구이다.
[고흥분청사기 예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다!] (출처=고흥군청)
이번 총회는 81개국 1,000여 명의 도예 작가와 기관들이 모여 국제도자아카데미(IAC) 주요 사업 논의하고 다양한 주제로 학술발표, 회원국 간 교류 활동 등을 진행했으며, 신규회원 기관 소개 및 회원증 수여식을 가졌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해 9월 공립박물관 최초로 국제도자아카데미(IAC) 회원기관으로 등재되어, 신규회원으로 기관 소개 및 회원증 수여식에 참석하여 전 세계 도자 전문가에게 열렬한 환영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박물관 대표로 참석한 정혜경 관장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 국제도자아카데미(IAC) 정식 회원기관이 됨에 따라 국제 도자 행사 유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행사 유치 및 참여를 통해 고흥분청사기의 우수성을 세계 각국에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흥분청사기 예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다!] (출처=고흥군청)
또한, “9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되는 국제도자 워크숍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