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문화체험 팸투어] (출처=고흥군청)
전남 고흥군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행복한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 23여 명을 초청하여 ‘농어촌 문화체험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고흥 아열대 농업관을 시작으로 10만 평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농업회사법인, 샤인머스켓 농장, 어촌 마을과 치유농업을 선도하는 농가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귀농어귀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생산에서 제조·판매까지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고흥으로 먼저 귀농귀촌한 정착도우미들과의 소통을 통해 생생한 농어촌생활의 사례를 들으며 고흥에 대한 이해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우주항공산업, 글로컬 대학 개소 등 다양한 매력을 직접 확인하고 싶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지방 소멸이 우려되는 가운데 고흥은 발전 가능성이 높아 귀농귀촌하기에 적합한 지역으로 보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어촌 문화체험 팸투어] (출처=고흥군청)
한편, 고흥군은 우주항공이라는 테마 아래 생태 친화형 농어업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지역으로, 귀농어귀촌인을 위한 사전·사후관리 모니터링, 교통망 확충과 생활 편의성 개선, 공공임대 주택 조성, 청년 주거비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