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바다로 떠나는 가족 독서 캠프] (출처=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은 25~26일 광주학생해양수련원에서 초·중·고등학생 재학생 가족 10개 팀 4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바다로 떠나는 가족 독서 캠프’를 운영했다.
[2024 바다로 떠나는 가족 독서 캠프] (출처=광주시교육청)
‘바다로 떠나는 가족 독서 캠프’는 시교육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서교육 내실화 사업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다. 학생 중심의 독서를 가정까지 확대하기 위해 독서, 문화기행,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2024 바다로 떠나는 가족 독서 캠프] (출처=광주시교육청)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진로팀에서 독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담당하고, 해양수련원에서 식사, 숙박, 이동 등 맡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 이순영 교수의 ‘온 가족이 함께하는 책 읽기’ 특강, 가족 단위 독서 골든벨, 독서퀴즈, 우리 가족 독서 자랑 등이 진행됐다. 또 광주학생해양수련원 특성을 담은 ‘독서와 바다가 만나다’ 프로그램은 ‘레크리에이션과 독서’, ‘별 보기’, ‘해변 걷기’ 등 독서에 체험을 더해 호응을 얻었다.
[2024 바다로 떠나는 가족 독서 캠프] (출처=광주시교육청)
이 밖에 광주학생해양수련원 인근에 있는 소록도를 주제로 한 ‘소록도에서 만나는 문학’도 좋은 반응을 받았다.
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10개 팀 모집에 36개 팀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은 만큼 앞으로 다양한 기관과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4 바다로 떠나는 가족 독서 캠프] (출처=광주시교육청)
이정선 교육감은 “독서와 힐링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여러 직속기관과 도서관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