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출신 국회의원 간담회]
전남 장흥군이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에게 현안 사업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4일 장흥군에 따르면 군은 3일 서울 한 식당에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과 정책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장흥 출신인 백혜련(경기 수원을)·위성곤(제주 서귀포)·문진석(충남 천안갑)·김영배(서울 성북갑)·이기헌(경기 고양병) 의원, 지역구(고흥보성장흥강진) 문금주 의원이 참석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내년 정부 예산 확보가 필요한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부탁했다.
부산면 금자지구 다목적 농촌 용수 개발, 국도 건설 시설 개량,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정남진 편백숲 마중 길 조성 등 4개 사업 국비 1천134억원 확보를 건의했다.
의원들은 물 축제, 대한민국 통합 의학 박람회 등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현안 사업 추진에 조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장흥군은 전했다.
김 군수는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흥 출신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