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제1호 나눔의 길 조형물 제막식]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임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일 임곡동주민체육관에서 ‘광산구 제1호 나눔의 길 조형물’ 제막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임곡동 지역 어르신, 어린이 등 4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나눔으로 임곡을 가치 있게, 나눔으로 우리를 가치 있게’라는 구호로 광산구의 첫 나눔의 길 조형물 제막을 축하했다.
임곡동은 지역 상가 98%가 매월 2만 원 이상 기부에 참여해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의 ‘나눔친구’로 지정됐다.
임곡동 지사협은 이를 바탕으로 나눔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나눔의 길 조형물 제작을 추진해 왔다.
제막식과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마을 어르신과 함께 해효(孝)’ 잔치도 진행했다.
임곡동 지사협은 임곡초등학교 전교생에게 87만 원 상담의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하고, 임곡초등학교는 학생회장이 대표로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임광석 임곡동 지사협 위원장은 “광산구 제1호 나눔의 길 조형물은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하자는 우리 모두의 다짐을 상징한다”며 “아름다운 나눔으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확충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