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 5일부터 광주·전남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 3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5일 오전 6시부터 9시 사이 광주와 전남 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6일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다.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남 해안은 100㎜ 이상, 지리산 부근은 150㎜ 이상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내외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계곡이나 하천 상류에서 내린 비로 하류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해야 한다"며 "배수가 원활하지 못한 저지대에서는 침수를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