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천원국시 5호점]
광주 서구는 20일 국수를 1천원에 판매하는 '천원국시 5호점'을 농성2동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하며, 65세 이상 노인 또는 그 가족에게 국수를 1천원에 판매한다.
국수를 먹지 않아도 가게에서 100원에 판매하는 '이순신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취약계층 먹거리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천원국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지난해 3월 양동에 있는 천원국시점을 시작으로 풍암동·화정4동·상무1동 등 5곳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