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청]
전남 화순군은 올해 본예산 6천632억원에서 1천262억원을 증액한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홍수조절지 파크골프장과 주변 정비 사업에 23억원,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운영에 8억원 등 문화·관광 분야에 101억원을 늘렸다.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40억원 등 사회복지 분야에는 179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조림지 풀베기 등 농림해양수산 분야와 생물·의약 제2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개발 분야에도 각각 372억원, 206억원을 편성했다.
추경안은 내달 11일부터 개회하는 제266회 화순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한다.
구복규 군수는 "화순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문화·체육 부문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