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이 30일 ‘머니투데이 the300’ 이 선정한 ‘2023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을 수상했다.
‘2023 국감 스코어보드 대상 ’은 국정감사 기간 머니투데이 the300 이 각 상임위원회를 취재해 정책전문성 · 이슈파이팅 · 국감매너 · 국감준비도 · 독창성 등 5 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상임위별로 우수한 역량을 드러낸 의원 16 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R&D 사업 구조조정을 비판하는 선봉에 서며, 꼼꼼한 자료준비를 통해 고성과 호통 대신 논리적인 질의로 정부를 추궁했다.
특히, 산업부와 중기부가 R&D 예산을 삭감하는 과정에서 명확한 기준도 없이 일괄 삭감하고 있다는 점을 집중 질타했다.
올해 5 월 산업부가 진행한 연구개발사업 중간평가에서 ‘우수’ 등급이 부여된 10개 사업 중 9개 사업의 예산이 오히려 감액됐다는 지적이 대표적이다.
또한, R&D 예산 축소 가능성으로 인해 우려가 증폭된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피감기관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방문규 산자부 장관으로부터 “R&D 예산이 더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는 답변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에 머니투데이 the300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종합평가에서 김경만 의원을 ‘ 별점 다섯 개 만점, 정확한 자료에 기반한 품격있는 질의 ’라 평가하며, 국회 최고의 정책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2023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 의원 은 “행정부를 견제하고 국민의 민의를 반영하게 하는 국감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개발과 날카로운 질의로 민생을 챙기는 진정한 국민의 대변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