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강 가을꽃축제장]
전남 장성군은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누적 방문객 수 45만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지난 7일 개막해 전날까지 9일간 이어졌다.
계절 꽃 감상에 그치지 않고, 야영과 소풍을 주제로 변화를 시도한 올해 축제는 다양한 세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장성군은 축제 폐막 이후에도 코스모스, 백일홍, 해바라기 등 가을꽃으로 꾸며진 황룡강을 찾는 나들이객의 불편이 없도록 오는 22일까지 주요 편의시설을 운영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올해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더 편안한 휴식이 있는 축제, 아름답고 행복한 황룡강 가을꽃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