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광산구청]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광주 광산구 삼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0회 삼도동 주민화합 추석 노래자랑’이 열린다.
2011년부터 삼도청년회가 주최·주관해 열어온 행사로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한 것이다.
흥을 달구는 삼도우도농악의 풍물놀이와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 노래자랑, ‘자기야’, ‘오빠야’ 등을 부른 초대 가수 박주희의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된다. 노래자랑 참가자 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삼도동 기관·사회단체·주민 등이 후원과 협조로 참여한다.
유보선 삼도청년회 회장은 “4년 만에 노래자랑이 주민들의 도움으로 10번째 행사를 연다”며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객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특별한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