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욱 정무특보, 16일째 단식투쟁 중 건강 악화로 응급실 이송”

  • 등록 2023.09.19 15: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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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대표 동조 단식투쟁 16일째 쓰러져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보가 동조 단식 투쟁 16일째인 19일 오전 갑자기 쓰러져 119차량에 의해 5·18민주광장에서 인근 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되고 있다]

 

윤석열 정권 민생 파괴 저지와 후쿠시마 핵 폐수 방류 중단 등을 목표로 단식투쟁을 시작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지하며 지난 4일 연대 단식에 들어간 정진욱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정무특별보좌역(이하 정무특보)이 19일 새벽 의식을 잃고 쓰러져 119차량에 의해 전남대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5·18민주광장에서 16일째 단식투쟁 중인 정진욱 정무특보는 이날 새벽 일어나려다 갑자기 쓰러져 오전 6시 55분경 대학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돼 CT 검사 등을 받은 후 입원 중이다. 정진욱 정무특보는 현재 의식은 회복됐으나 가슴과 등, 허리, 다리의 통증이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욱 정무특보는 단식 12일째부터 건강 상태가 매우 나빠져 단식 중단을 요구했으나 이재명 대표님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단식투쟁을 이어왔다.

 

정진욱 정무특보는 병원에 이송되기 전까지 단식투쟁과 13회에 걸친 광장토론회를 이어오면서 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민주주의 훼손, 민생 파괴 등을 강도 높게 비판해 왔다.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보]

 

그는 “후안무치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의 답답한 상황에서 광주·전남 시·도민의 마음속에 시원한 바람이 지나가는 작은 돌파구를 만들겠다는 심정으로 단식을 결심했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묵인, 채수근 상병 수사에서 나타난 민주주의 파괴와 국정 난맥을 사과하고 국정 쇄신을 하라는 국민의 요구에 응답하여야 한다”라고 요구해 왔다.

 

또 최근에는 “이재명 당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에 대해 민주당이 부결을 당론으로 채택하는 것만이 국민의 신뢰를 얻고 총선에서 승리하는 길”이라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최찬호 기자 choi55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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