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나흘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 등록 2023.09.01 09: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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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프로야구 입장권 최대 50% 할인 코리아 세일페스타
소비촉진정책 속도 호우 피해 저리 융자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수원신갈 IC 인근의 모습]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인 오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 추석 연휴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추석 당일인 내달 29일에는 프로야구 입장권을 최대 50% 할인한다.

 

숙박쿠폰 60만장을 지원하고 코리아 세일페스타 등 할인 이벤트를 열어 관광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꾀한다. 정부는 이러한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31일 발표했다.

 

정부는 국민의 휴식권 보장과 추석 고향 방문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 했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9월 28일∼10월 1일)와 개천절인 10월 3일까지 6일 연휴가 이어지게 됐다.

추석 연휴 기간 교통 편의를 높이고 관광 수요를 촉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연휴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주차장을 개방 고속철도(KTX·SRT)를 통한 역(逆)귀성과 가족 동반석은 요금을 할인해준다.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

 

◆ 민생 안정 소상공인·중소기업에 43조 원 대출·보증·명절 영상통화 무료

 

정부는 추석 전후 자금 사정이 빠듯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역대 최대 규모인 43조 원의 신규 자금을 대출과 보증 형태로 공급, 지난해 추석 명절 자금 공급 목표(42조 5600억원)보다 1700억 원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또 3조 6000억 원 상당의 외상매출채권을 보험으로 인수해 중소기업의 위험 부담을 덜어주고, 전통시장 상인에게는 총 50억 원의 성수품 구매 대금을 지원한다.

 

저렴한 비용으로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숙박쿠폰은 하반기 60만장을 지원한다. 정부와 기업이 휴가비를 매칭해주는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내달 중 추가로 최대 5만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추석 당일인 내달 29일에는 프로야구 입장권 요금을 최대 50% 할인, 동해안 등 코리아 둘레길 시범 개통, 무등산 정상 개방, 경복궁 가을 야간관람 확대, 조선왕릉 숲길 개방 등도 추진한다.

한혜영 기자 gpdud04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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