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충장축제 '자전거 홍보단' 출정]
광주 동구는 31일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성공 개최를 위해 자전거 홍보단을 꾸려 이색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홍보단은 구청 소속 자전거 동호회원 등 20여명으로 구성됐다.
광주에서 전북 익산, 충남 천안을 거쳐 서울 광화문까지 2박 3일간 총 320㎞를 달리며 축제를 홍보한다.
이날 출정식을 마친 홍보단은 금남로와 서구 양동시장, 광주시청까지 퍼레이드를 펼치기도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국토를 종단하는 자전거의 두 바퀴처럼 행정과 주민이 화합해 오는 10월에 열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